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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교육청,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 추진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과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증 방법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학교에서 자체 평가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인증 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축사 3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이 학교의 시설 점검 및 자체평가서 작성과 심사 후 시설 보완 등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해 1대1 업무 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학교 관리자가 학교 전반에 대한 시설을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완료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해 대구 지역 693개 학교 및 20개 기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2년 연말까지 내진성능이 확보되고 석면 제거 사업이 완료된 교육시설 91개교(유 3원, 초 52교, 중 19교, 고 16교, 각종 1교), 2개 기관(유아교육진흥원, 대구교육박물관)에 대해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체험, 수련기관도 포함해 실시한다"며 "지속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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