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1일부터 내린 눈이 금강송면 35cm에 이르는 등 폭설에 대응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35cm 이상의 폭설이 내린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22일 오전 4시부터 총 85대의 제설장비와 인력 9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원된 장비는 울진군 79대(덤프 4대, 포터 2대, 굴착기 3대, 트랙터 70대), 북부건설사업소 덤프 3대, 국도 덤프 3대 등이다.
또 군은 온정면~영양 수비 구간 88국도를 완전 통제했다. 도로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 12t, 모래 36㎥, 염수 24t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시가지 및 도로 제설작업에도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