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창업 버스는 또, 1년 이내에 시드 단계부터 후속 투자까지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맞춰 후속 투자까지 최단기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 9369건), 과태료부과(2만 4974건), 고발조치(5010건) 등 처분조치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불법자동차 간편신고 기능을 추가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자동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의 수출이 33.8% 늘어 2022년 3월(33.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첫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70억 8000만 달러, 수입 115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5억 2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플러스 기록으로 33.8% 증가해 2022년 3월(33.6%) 이후 첫 30%대 증가율 기록하며 올해 최대 증가율도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99억 6000만 달러로 53.9% 증가해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기기 수요 회복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폭을 끌어올렸다. 디스플레이는 16억 4000만 달러로 15.2%로 늘어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디스플레이(LCD)가 동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4일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작성·편집과 취재
인천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신축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 70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4㎡ 규모로 건립 된다. 센터 내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설치되며, 24시간 내내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는 견학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8년간 중단 없이 24시간 내내 운영돼 왔다. CCTV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서버, 영상저장장치 등 관련 장비 증설에 따른 공간 부족으로 통합관제센터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통합관제센터에는 약 1,760여 대의 CCTV가 연계돼 있다. 목적별로 살펴보면 방범용 825대, 재난/재해용 96대, 마을/주차방범용 307대, 문화재보호용 105대, 공원방범용 228대 등으로 경찰 및 관제요원 19명이 교대로 2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6일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비대면·온라인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구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운영개선을 통한 영업실적 개선과 자생력 강화 제고를 도모할 수 있고, 실제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맞춤형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은 기초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온라인마케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부평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라면 16일부터 온라인 또는 구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이해 ▲일상생활 활용가능한 앱 설명 ▲온라인마케팅의 이해 ▲스마트플레이스 운영방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관리 ▲홍보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활용 온라인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온라인 홍보에 관한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장마철 침수로 현관문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창문 탈출이 가능하도록 기존 고정 방범창을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 또는 소유자로 장애인·노인·아동이 거주하는 가구에 우선 지원되며,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사를 시작해 6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에 피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구리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리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번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매회 강의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수강생은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리시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라며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부터 시작해 3년 동안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본청 직원은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8월에 실시하는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대비한 예비적 훈련으로써 공습상황에서 주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5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의 높은 안보의식에 고마움을 표하고 위기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김포시 공무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불법자동차·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소음기,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등록번호판 위반(훼손, 가림)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지 정비불량 등)이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350여 대를 점검해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 시는 차량소유자에게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남양주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