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 공익사업 추진계획, 보조금시스템 사용방법과 2025년부터 변경되는 단체별 1개 사업, 5년 연속 선정된 단체 1년 제한 등 선정기준에 대해 비영리민간단체에 설명했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6억원으로 공고일(2024.1.15.) 기준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2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과학교육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국가안보와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오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 사업담당 부서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고, 신청서류는 충청북도 홈페이지 소통광장/민간단체정보방/공익활동지원사업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증평군이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4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관심과 이해가 비슷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배움나눔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축제 참여를 이끌며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써 왔다. 신청자격은 평생학습관에 동아리 등록이 돼 있고 증평군 거주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및 사회 환원 활동 등이 요구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우리군에 배움나눔 실천활동이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학습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지에프엠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에프엠티는 친환경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GFRP-Rebar)을 제조하는 신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한다. 충청북도·옥천군·(주)지에프엠티는 지난 1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지에프엠티 이화랑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으로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축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 중이다.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는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부지 10,212.3㎡에 7,797㎡의 규모로 제조·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본사를 부산시에서 옥천군으로 이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1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60여 명에 달하는 고용인원은 옥천군 현지에서 충당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테크노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에서 올해는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은 2022년 10월 시작해 7개월간 지역주민 6,000명에게 건강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023년에는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은 군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22일부터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되며,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의 노인들을 위한 근육 강화 운동, 구강 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 노년의 영양 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건강 문제 요구도에 맞게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에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뿐만 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충청북도 괴산군청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설치·운영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군청 직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홍보전략, 활용 방법, 시민 반응, 유지관리 방법, 확대 설치 계획,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괴산군청 직원들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견학을 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하게 됐다"라며"기부자 명예의 전당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괴산군에 돌아가서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간편 기부금액을 ▲만원 ▲오천원 ▲삼천원 ▲천원 ▲기본금액으로 다양화했으며, 현재까지 12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352명의 어린이들이 나눔 교육, 시 행정 체험,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27개 기관·단체 회원 487명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간편 기부하기에 동참했다.
충북 증평군이 2023년도 공모사업에서 총 24건, 국·도비 609억원을 확보하며 군 개청 이래 역대급 성과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111억원보다 약 5배를 웃도는 기록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6억원(총사업비 435억원), 중소벤처기업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60억원(총사업비 276억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65억원(총사업비 1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선 6기 공약사업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지원사업 ▲농산물 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 ▲고향올래사업 ▲고령자복지주택사업 ▲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평 미래 100년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이 군수의 발품 행정에 발맞춘 실무진의 자체적인 점검 및 평가 보고회 개최와 맞춤형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극
충북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신축된 장애인복지관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건축물 준공에 따라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협소 및 복지 욕구 다양화에 따라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착공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8,136백만원(기금4,000 특교700 도비2,800 특조500 군비20,136)을 투입하여, 충북 도내 최초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되었다. '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83㎡ 규모로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214.28㎡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어 충북도내 최대 규모를
충북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선거일전 4월 9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활동 등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뿐만 아니라 근무지이탈, 출장 중 개인용무 등 복무위반 행위, 민원처리 지연 및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도민 모두가 공직선거 비리에 대한 내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충북도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명절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의 비위행위 등에 대해 엄중 관리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한 충북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정 공감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장안면을 시작으로 2024 읍·면 방문에 나선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과 함께 올해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최 군수는 직접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22일 장안면(14:00), ▲23일 수한면(10:00), ▲24일 마로면(10:00), 탄부면(14:00), ▲25일 삼승면(14:00) ▲29일 내북면(10:00), 산외면(14:00) ▲30일 회남면(10:00), 회인면(14:00), ▲31일 속리산면(14:00) ▲2월 1일 보은읍(14:0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동절기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찼다. 보은군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보은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전국의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제일고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일장신대, 제주국제대, 청담고, 중앙초, 소양초, 남양주 아이돌 야구단 등 10개 야구팀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실내 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음성군청 실업 육상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체고, 지원중, 부곡중, 영동초 등 8개 육상팀도 속리산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은 19일간 결초보은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고, 22일부터 용인대, 중원대, 목원대, 전주대, 운호고, 반여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이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전지훈련할 예정이다. 26일부터는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이 14일간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할 게획이다. 2월에는 지난해 WK리그 우승결정전을 놓고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