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귀어 희망자와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은 3억 원 이내, 주택구입자금은 7천 500만 원 이내의 융자금(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및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시청 해양수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를 사랑하고 귀어해 어촌에 정착하고자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9일부터 31일까지 진폐재해자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신규 진폐의증환자 대상으로 문화생활비 지원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내에서 주민등록 및 사실상 거주가 확인되고 진폐의증환자로 등록된 자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신청이 불필요하며 분기별 변동 사항(사망·전출입·진폐등급) 여부 확인 후 지급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배우자 및 부양의무자 등 위임받은 자가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집중 홍보 기간 이후에는 상시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진폐의증환자 문화생활비 지원사업은 비축무연탄관리기금으로 석탄산업 역군으로 열악한 채탄환경에서 진폐증을 얻어 고생하는 진폐재해자들을 위하여 2010년도부터 도내 진폐 의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진폐재해인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진폐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자유시장 주차난 해소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을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신축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국비사업으로 2020년 착공을 시작해 5층 6단 160대 규모의 대형 주차타워로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기존 운영했던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79대) 대비 2배의 규모(160대)로 신축됐으며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주차시설 2면을 포함해 조성했다. 또한 통합 관리 시스템 및 주차료 무인정산 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8대), 장애인 주차(4대) 등을 도입해 보다 더 쾌적한 시설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2개월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태백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설 운영 중 문제점을 파악 및 조치하고, 정상 운영 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로 전환돼 운영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수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설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가격담합 인상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전통시장 이용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함께 오는 11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요금을 비롯해 서민과 밀접한 농·수산물의 연이은 인상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안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내수 활성화로 활기찬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7일까지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3.1.1.~2005.12.31.출생자), 2020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자(영농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 예정인 태백시 실제 거주자이다. 청년후계농에 대한 영농정착금 지급기준은 독립경영 1년 차 월 110만 원, 독립경영 2년 차 월 100만 원, 독립경영 3년 차 월 90만 원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동 일원에 보행자 전용도로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들여 황지동 2주공 아파트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황지초교 후문까지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했다. '까막동네 어깨동무길'로 이름 지어진 길은 길이 530m, 폭 10m 규모로 주변에 꽃잔디 4,000본, 벽화,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와 편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로 선정돼 4개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와 지장물 손실보상협의를 진행, 철거 후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내년 1월 1일부터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기존 31개 마을에서 43개 마을로 확대되며, 삼수동 6개 마을, 문곡소도동 5개 마을, 구문소동 1개 마을로 총 12 마을이 추가된다. 선정 기준 또한 승강장과의 거리 1㎞에서 500m로, 버스 운행 횟수 1일 4회 이하에서 6일 이하로 완화돼 벽·오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실현을 위한 직원복지 향상 및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직장, 일하고 싶은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업무가 가중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휴직 인원도 발생하고 일과 가정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필요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휴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기존 강의식으로 운영돼 오던 친절 및 업무교육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율적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연중 지속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월례조회, 종무식 등 각종 행사 시에는 지역 음악인들을 초청하거나 공무원 재능기부를 통한 음악공연을 상설화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울림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우수 집행, 긴급복지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태백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및 긴급복지 지원의 내실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의 예산확보와 신속한 집행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사무능력자 실태조사와 자료 현행화, 부정수급자 실태조사 및 환수조치, 복지담당자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급여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2일 태백산 민박촌을 환경부(국립공원공단)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태백산 민박촌은 지난 1989년 정부의 탄광지역 진흥대책 일환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비(약 23억 원)와 지방비(약 19억 원)를 투입해 태백산도립공원내 조성한 시설이다. 태백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2016년 당시 환경부는 태백산 민박촌을 매입 및 활용하기로 태백시와 협약을 맺었고 이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태백산 민박촌을 감정평가액 46억8천5백만 원으로 환경부에 매각했다. 태백산 민박촌 매각은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관련 7대 협약사항 이행 완료에 큰 의의가 있으며 정부와 태백시의 협력으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태백시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국비가 투입돼 조성한 시설을 다시 국비로 매입하는 것에 부정적 입장이었으나 환경부 및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로 예산 편성 및 매각이 추진됐고,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이 환경부 및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 등 매각이 원만히 성사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산 민박촌이 지금이라도 매각될 수 있도록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