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시설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부터 25일까지 학교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상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공사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공사현장 325곳으로 신·증축 공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사 현장까지 빠짐없이 점검하며, 공사감독과 현장 안전 관리자가 함께 ▲안전관리체계 및 조직 구성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재해·사고 대응체계 ▲안전시설 조치사항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특히, 10억 이상의 규모가 큰 공사현장은 시교육청 시설 관련 부서의 간부공무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는 등 실태점검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해 건설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학교 건설 현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믿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믿어요 챌린지'는 오는 8월 25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슬로건과 엠블럼을 종이에 자유롭게 그려 촬영 후 #다_행복대구교육캠페인, #믿어요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면 된다. 아울러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가능하며,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신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ㆍ중ㆍ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년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올해 2학기 중에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운동부가 있는 초·중·고 11교 282명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은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 출신 체육교사를 비롯해 학교운동부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초·중·고 학교별 희망하는 일정에 맞게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 교육의 필요성 ▲외국의 학생선수 진로교육 모범 사례 ▲운동과 학업의 병행 필요성 ▲스포츠 관련 직업 등으로 참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장 단계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학생선수 수가 많은 야구, 축구, 럭비, 하키 등 단체종목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고, 이번 진로교육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대상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에 참여한 안심중 안소현 학생(하키 종목)은 "엘리트 선수로서 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5일 오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에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체육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각 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자료ㆍ정보 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 내 학교인 화원초와 달성중이 학교복합시설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화원초에는 다목적체육시설 및 공원, ▲달성중에는 복지시설, 체험시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운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추진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경운초, 화원초, 달성중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함께 학교복합시설 사업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8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팔공산의 대표적 명소인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화사는 팔공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지정 보물과 시 지정문화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특별노선에서는 동화사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찾아보고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팔공산 올레길 8코스 중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1코스(북지장사 가는 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솔향과 함께 삼림욕을 하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방짜유기박물관에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팔공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노선은 기존 팔공산 테마노선을 대체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으로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그중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치 않아 복구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하는 한편 대구 새마을회에서 봉화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경북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 천막 60동 지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 공무원들도 한마음 한뜻이 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시급히 필요한 복구 작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낙석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과 인접한 교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사태, 낙석붕괴 등의 위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으로 산과 비탈면이 인접한 40개교(기관)에 대해 교육(지원)청 기술직 담당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부 침하 여부 ▲절개지 낙석 위험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상부자연사면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6월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장맛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해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대구광역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종별 산업안전 관련 우수사례는 ㈜에스엘 대구공장(제조 분야)과 현대건설 경산복합물류센터현장(건설 분야)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일터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승수)는 17일 경북 울진군 기성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제는 “천년숲애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기획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의 역할 및 산림항공기 제원 설명, 산림항공 직업군 소개, 산불진화 체험 등 순서로 진행하였다. 기성중학교 진로체험 담당 교사는 “산림청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 되는 방법은 물론 산불진화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산불진화 헬기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산림항공분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