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씨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 위촉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오는 6일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경청은 이날 오후 7시 송도 켄벤시아 2층(프리미어볼룸)에서 해양경찰관과 전경, 그리고 지역 주민을 초청해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직장인 밴드 ‘포세이돈’의 공연을 선사한다.
오는 10일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가을밤 정취에 맞는 세미클래식과 영화 불의 전차 등 OST를 연주하고, 해양경찰 직원으로 구성된 혼성그룹(7명) ‘포세이돈’이 ‘젊은 그대’ 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열창한다.
특히 이날 공연 2부 행사로는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가수 김장훈씨가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동료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맨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행사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포미닛(4minute)과 신인 걸그룹 갱키즈, 트로트 가수 홍진영, 5인조 여성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밴드 등이 출연한다.
해경청은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