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시, 9월30일부터 9호선 급행열차 14회 증회

급행열차 14회 추가 운행으로, 혼잡도 236%→200% 이하로 낮아질 듯

서울시는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오전 7시~9시 급행열차를 증회하여, 일반:급행열차 운행 비율을 2:1→1:1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출근시간대 일반열차에 비해 1/2배 적게 운행됐던 급행열차가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및 운행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9호선은 서울 강서~강남구간을 빠르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노선으로, 급행열차 운행의 경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240%에 이르는 등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이번 일반급행열차 운행비율 조정으로 인해 기존 출근시간대 급행열차는 22회, 일반열차는 46회를 운행됐던 것이, 앞으로는 일반급행열차 모두 각각 36회 씩 운영하게 돼 급행열차가 14회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열차가 10회 줄어들게 되나 출근시간대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기존 10분→6.7분으로 단축되고 수송능력도 3천6백여 명 이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행열차 운행횟수 증가에 따라 기존 일반열차 수요의 10% 정도가 급행열차로 전환될 것으로 가정하면,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236%에서 200% 아래로 4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하철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 이후, 연평균 승객이 15%씩 꾸준히 증가해 8월 현재 일평균 37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3단계가 개통될 경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2단계 구간이 개통되는 ’14년 말에는 일반:급행열차 비율을 전일 1:1로 확대 운행하는 한편 3단계 개통에 대비하여 전동차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천정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강서지역 주민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급행열차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더 쾌적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전국

더보기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수학 서술·논술형 AI 자동 채점 도입 【국제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공교육 최초로 중·고등학교 수학 서술·논술형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창의력·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은 정답 여부뿐 아니라 풀이 과정의 논리 전개와 수학적 사고 과정을 분석해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고, 결과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들의 채점 업무 부담도 줄여 수업과 학생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인천시교육청과 AI융합교육원, 에듀테크 기업 '진단수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그간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AI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수업과 연계해 학생별 학습 지원과 보충 지도를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시범 운영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되며, 이후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의 심화·맞춤형 학습을 지원하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