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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9월30일부터 9호선 급행열차 14회 증회

급행열차 14회 추가 운행으로, 혼잡도 236%→200% 이하로 낮아질 듯

서울시는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오전 7시~9시 급행열차를 증회하여, 일반:급행열차 운행 비율을 2:1→1:1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출근시간대 일반열차에 비해 1/2배 적게 운행됐던 급행열차가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및 운행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9호선은 서울 강서~강남구간을 빠르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노선으로, 급행열차 운행의 경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240%에 이르는 등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이번 일반급행열차 운행비율 조정으로 인해 기존 출근시간대 급행열차는 22회, 일반열차는 46회를 운행됐던 것이, 앞으로는 일반급행열차 모두 각각 36회 씩 운영하게 돼 급행열차가 14회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열차가 10회 줄어들게 되나 출근시간대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기존 10분→6.7분으로 단축되고 수송능력도 3천6백여 명 이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행열차 운행횟수 증가에 따라 기존 일반열차 수요의 10% 정도가 급행열차로 전환될 것으로 가정하면,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236%에서 200% 아래로 4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하철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 이후, 연평균 승객이 15%씩 꾸준히 증가해 8월 현재 일평균 37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3단계가 개통될 경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2단계 구간이 개통되는 ’14년 말에는 일반:급행열차 비율을 전일 1:1로 확대 운행하는 한편 3단계 개통에 대비하여 전동차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천정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강서지역 주민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급행열차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더 쾌적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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