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4.5℃
  • 흐림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2.2℃
  • 흐림광주 -1.9℃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4.3℃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시, 500:1 경쟁률…특성화고 학생 창의작품 20개 선정

23일(월) 14시 선린인터넷고에서 시상식, 박원순 시장과 수상자 등 참석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손쉽게 전체화면을 클릭만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전체화면의 1/4크기 터치 패드와 터치포인터를 생성한 어플리케이션『장애인을 위한 원 핸드 터치앱』(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ING팀 윤관영․양희찬 학생)


자전거의 불편함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선한『휠(로터리)브레이크』(금상, 성수공업고등학교 바이크맨팀)


한복상품의 시각적 요소를 더할 수 있도록 한복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패키지디자인 작품인『한복 idea 프로모션 패션디자인』(서울디자인고등학교(아름다움(美)팀)


서울시내 65개 특성화고의 1,044개 팀이 참여한「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약 500: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창의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 지원함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수상팀 배출학교에 ‘실습실 개선, 특허등록비 등으로 총 2억5,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상학생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및 우수기업 탐방 기회제공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실시, 우수작품 20개(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10, 특별상4)를 선정해 23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IT연구개발센터에서 박원순 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특성화고 동아리 활동반 학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올해 7회를 맞이하는「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서울시내 77개 특성화고 가운데 65개 교가 참여, 첫 해 49개 팀 참가에 그쳤던 데 비해 대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창의성과 성실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 참여 및 수상 경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취업에 큰 스펙으로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총 1,044개 참가 팀 중 학교별 예선을 거쳐 1차로 208개 팀을 선정, 지난 8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해 최종 우수팀을 결정했다.


대회분야는 ▴기계․전기․전자 ▴IT ▴디자인 ▴생활 속 아이디어 총 4개로 구성됐으며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고 공정하게 맡았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아이디어 발굴과정에서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이 많아 학생다운 순수함이 돋보였고, 작품의 완성도 등이 학생수준의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수준작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장애인을 위한 원 핸드 터치앱』은 아이디어 추진과정에서의 성실성과 창의성이 돋보이고, 즉시 상용화 가능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인 (주)무한씨앤씨 문형수 대표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크기에 만족할 뿐 사용에 대한 불편한 점을 그냥 인정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노트북에서 찾았고,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출품한 ING팀의 윤관영, 양희찬 학생은 “대화면 스마트폰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지만 화면을 제어하는 부분과 휴대하는 부분에서는 큰 불편이 발생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너무 크다고 판단해 개발하게 되었는데, 대상을 받은 것보다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이 더욱 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휠(로터리)브레이크』,『한복 idea 프로모션 패션디자인』이외에도 대진디자인고등학교(짱짱팀)의『식탁뽀』등 3작품이 은상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파인더팀)의『수납물건 위치 기억맵』등 10개 작품이 동상에, 송파공업고등학교(꽃돼지팀)의『커널형 이어폰 캡 분실에 대한 방안』등 4개 작품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안준호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창 시절을 추억할 때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 되기를 희망하고 취업과 진학 시에는 개개인에 훌륭한 커리어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학생의 땀과 정성이 배인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아이디어 제품의 특허 출원을 지원하여 앞으로는 대회결과에 따른 피드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조 시민기자




전국

더보기
고흥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대비 선제적 대응 박차 【국제일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군청 흥양홀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흥군에 유리한 특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법령 및 행정 상황을 분석하고, 총 25여 개 부서가 발굴한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정 지원 방안(행정통합교부세 및 지원금 신설)을 활용한 고흥 우주선 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핵심 현안 추진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특례를 통한 우주항공 중심지 선점 ▲스마트농업 및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농수축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남해안 해양레저 벨트 허브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고흥군 발전의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재정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하고, 우주항공이라는 전략사업과 더불어 해상풍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