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4.5℃
  • 흐림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2.2℃
  • 흐림광주 -1.9℃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4.3℃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도서관,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개최

전세계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번역작품 약 400여점 전시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과 공동으로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다,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展>을 10월 15일~27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80년대 해외에 최초로 소개된 고서부터 현대 한국문학 작품까지 지난 120여년의 한국문학번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세계 36개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번역작품 약 4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서는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 Printemps Parfumé>(1892년)과 보다 본격적인 한국문학 해외 소개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영어로 번역된 <구운몽 The cloud dream of the nine a Korean novel>(1922년)을 포함해 약 40여점이 전시된다.


현대 한국문학 작품으로는 2012년에 폴란드에서 출간된 황선미 작가의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O Kurze, Która opuściła podwórze>과 프랑스에서 출간된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 <달려라 아비! Cours papa, cours!>(2012년) 등 350여점이 전시된다.


그 밖에도 한국문학 해외교류 행사사진 20여점을 전시해 고은, 황석영, 김영하 작가 등이 한국문학 낭독회 등을 통해 현지 독자와 만났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맞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도서 약 2,800여 권에 대한 ‘한국문학 번역서지 목록’ 책자를 발간했다.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은 “이 책자는 한국문학 번역 작품 해외 소개 활동의 역사이자 한국문학사에 있어 중요한 사료로서 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세계 여러 언어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 우리 문학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현재 서울도서관 4층 세계자료실에 이미 한국문학번역원이 기증한 번역서를 다수 소장하고 있으니 평소에도 이 책들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성조 시민기자




전국

더보기
고흥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대비 선제적 대응 박차 【국제일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군청 흥양홀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흥군에 유리한 특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법령 및 행정 상황을 분석하고, 총 25여 개 부서가 발굴한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정 지원 방안(행정통합교부세 및 지원금 신설)을 활용한 고흥 우주선 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핵심 현안 추진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특례를 통한 우주항공 중심지 선점 ▲스마트농업 및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농수축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남해안 해양레저 벨트 허브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고흥군 발전의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재정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하고, 우주항공이라는 전략사업과 더불어 해상풍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