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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 사진전 열려

서울시는「2013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사진전이 18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19일 오후 6시 50분에 열린다.



‘2013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 사진전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10명이 촬영한 사진을 장애‧비장애인 누구나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80여점이 전시된다.



시각장애인들이 만져서 입체적으로 사진을 감상 할 수 있는 사진, 빛을 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사진,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음성, 점자 사진 설명 등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시각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시각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자신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장애인 자립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명의 시각장애인들이 7개월 동안 사진교육을 받고 북촌한옥마을, 양재시민공원, 서울시청 등지를 촬영하면서 항상 옆에서 도와주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사진가 윤성미(저시력.24)씨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으며,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감도 높아지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7개월에 걸친 시각장애인들의 성과물이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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