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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다(多)누리’ 김장나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0일 서울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서울의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多)누리 김장 나눔’ 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12시, 서울여성플라자 3층 그린테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주의 살림꾼 이효재씨가 강사로 참가, 각종 어려움을 겪다가 재단의 ‘위기이주여성 긴급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김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험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한 이효재씨는 2010년 울산옹기엑스포에서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김치학교를 운영하고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경험을 살려 서울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연주의 살림법’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효재씨는 한류스타 배용준씨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하는 등 한국의 발효식품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전파해 왔다.


한편 이번 ‘다(多)누리 김장 나눔’ 행사에는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중국·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위기이주여성을 비롯해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 1천포기를 담가 서울시 거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多)누리’란 우리 사회에 갈수록 늘고 있는 다(多)문화 외국여성들과 ‘어울려 함께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국내에는 2013년 1월 현재 전국적으로 약 70만5천명, 서울지역에는 이들 중 약 30%인 22만명이나 되는 외국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 안전행정부, 2013)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이숙진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이주여성들이 이웃이 어울려 겨울을 대비하며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우리의 따뜻한 김장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국제결혼으로 서울에 정착한 이주여성 등 외국여성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김장담기체험을 마련해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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