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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영주시, 이웃사랑 실천가들의 아주특별한 모임

아모르웨딩홀에는 11월 28일 아주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다. 10여년간의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제10주년 영주이웃사랑의 밤’을 개최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영주이웃사랑(대표 장성원)’은 지난 1년동안 현물 현금 기부자와 자원봉사활동을 한 후원자 200여명, 그리고 후원을 받은 100여명이 한곳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서로가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주이웃사랑은 2004년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사랑의 반찬 도시락 전달사업을 시작으로 10년간 꾸준히 여러 가지 사업을 해 왔다.


매월 30세대에 배달되는 사랑의 반찬 도시락 전달, 도배 장판보수 및 전기수리 등 집수리봉사활동, 매년 6여명에게 전달하는 3,000천원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아름다운 동행이란 이름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연 1회의 나들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들의 행동이 아름다운 것은 후원금의 대부분이 성금과, 고물, 헌옷, 파지, 빈병 등을 수거, 판매한 금액으로 이뤄졌다.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폐지 한 장, 빈병 하나가 우리의 이웃들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자원이 되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겠죠? 법적지원이 불가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되어드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 회원들의 뜻입니다’라고 사람 좋은 미소로 이야기하는 장성원 회장은 영주경찰서 소속의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대영고등학교 손승준 교사는 학생들에게 공병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애의식을 심어주어 참봉사의 뜻을 제자들에게 심어주는 참스승이기도 하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묵묵히 사회의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더욱 환하게 밝아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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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교육행정통합 첫 국장 협의회 개최 【국제일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17일 나주에서 첫 국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행정통합의 안정적 실행을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백 없는 행정 전환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통합에 따른 시행령 입법 대응 ▲교육재정 특례 및 초기 통합비용 확보 방안 ▲학생 지원·돌봄 서비스 공백 방지 ▲조직·인사·예산·정보시스템 등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시점에 맞춰 즉시 적용이 필요한 사항과 일정 기간 경과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구분해 정비하기로 했다. 급여·회계·민원·정보시스템 등 출범 당일부터 정상 작동이 필수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과 준비를 강화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합 초기 혼선이 예상되는 분야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집중 점검하고, 재정 지원 및 제도 보완 과제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 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정적이고 공정한 통합 교육행정체계가 차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