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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봉화군, 호국영웅기장 전수

봉화군에서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해 참전유공자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 고양을 위해 정부에서 제작․수여하고 있는 호국영웅기장을 12월 4일(수) 정례조회시 6․25참전 국가유공자 465명을 대표로 참석한 23명에게 전수했다.


이번에 전수된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6ㆍ25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은 직원 300여명이 함께한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6ㆍ25참전 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참전유공자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내고 일궈온 봉화를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이분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 수여 대상자들께는 금년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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