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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북도 탄소중립 에너지 나눔봉사단, 죽도시장서 홍보활동 시작

 함께해요 ‘탄소중립 프로그램’, 국민 참여형 자발적 프로그램


‘경상북도 탄소중립 에너지·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0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을 비롯한 칠곡, 경산 등에서 자원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시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발적 참여 서명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 참가자는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생소한 개념이었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보니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소속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에너지·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 활동가이다.


이들은 경북도 내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에너지소외계층 500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기름보일러 120대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고 백열등 등 효율이 낮은 조명 785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경북도 내 각 시․군별로 풀뿌리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포항시 이병칠 신재생에너지팀장은 “전국 최초로 발족된 경상북도 봉사단의 첫 탄소중립 홍보활동이 포항시에서 펼쳐진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도시 포항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한 탄소중립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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