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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마을 속 갤러리로 탈바꿈 하는 의릉 담장

문화재청 의릉관리소(소장 김흥년)는 의릉 입구에 있는 콘크리트 옹벽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릉 벽을 사랑하는 모임’(자칭)의 사람들과 함께 진행한다.

의릉 입구에 있는 콘크리트 옹벽 담장은 국가정보원이 의릉에 위치해 있을 때 시설보안을 위하여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현재는 문화재 시설보호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낙서와 오염이 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혐오시설로 외면당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제기되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릉 입구 옹벽 담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탈바꿈하는 계기와 도시환경 미관을 개선하여 친숙한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칙칙한 회색 콘크리트 옹벽 담장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토요일(9/27, 10/4)에 일반인 가족(매회15-20명)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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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숲, 삶을 엮다'라는 주제로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는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산림교육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분야(숲해설, 유아숲교육) 총 8팀을 1차 선발했고,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역량 강화 특강은 '숲에서 생명의 삶을 엮다'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