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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혈연 넘어선 '진짜 가족'…'마리와 별난 아빠들' 10.5% 종영

KBS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하승리, 현우


(서울=연합뉴스) 피보다 진한 유대감으로 뭉친 가족들의 따뜻한 여정을 그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10%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최종화(120화) 시청률은 10.5%(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화에서는 그간의 갈등이 눈물과 웃음 속에 봉합되며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받아들이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세(현우 분)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강마리(하승리)에게 진심 어린 청혼을 건넸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강마리와 이강세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마리의 생부인 이풍주(류진)와 그녀를 가슴으로 키운 강민보(황동주)는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하며 '아빠'라는 이름의 무게를 공유했다.

강세 역시 생부 조기창(주석태), 자신을 돌봐준 형 이풍주와 길러준 아버지 이옥순(강신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 '아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출발을 축복하는 장면은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을 완성하는 것은 혈연보다 깊은 유대감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깊은 여운을 더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하승리의 안정적인 연기와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뒷받침 속에 복잡한 가족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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