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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콜롬비아에 전기차·에너지 자립마을 보급 추진

한·콜롬비아 에너지신산업 협력 MOU 서명

한국과 콜롬비아가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를 앞두고 경제협력 범위를 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장관과 함께 한·콜롬비아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에너지 신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 정부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양국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보와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 콜롬비아 현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내년부터 보고타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대여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고립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친환경 에너지자립 마을을 조성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MOU를 통해 콜롬비아와 친환경 에너지 자립 마을 사업, 전기차 보급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실증사업이 추진돼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청년들의 질 좋은 해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콜롬비아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중남미 지역으로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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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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