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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김응규 경북도의회의장, 사드배치 관련 입장 발표

사드는 북핵위협에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방어수단
그러나 국가안보문제에 지역민의 일방적 희생강요는 가혹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의 새 부지가 성주군의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6일 사드배치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을 발표하면서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배치가 목전으로 닥쳐온 상황에서 안보 없는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면서 사드배치결정은 북의 핵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개념의 결정이며 실질적인 대응수단임을 분명히 하였다. 다만,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정책과 절차적 정당성 없는 밀실결정이 지역의 갈등과 혼란을 낳게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보문제로 인한 지역민들의 일방적 희생요구는 가혹한 일이기에 지금이라도 일관성있는 국방정책으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사드배치가 다소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객관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소통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지난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시민 1만여명이 운집한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반대 총궐기대회’에서 현 사태를 이분법적으로 재단하려는 일부 참석자의 강경한 발언은 갈등과 혼란을 더 키울 뿐이라고 보고,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되었던 대통합·대화합의 원리인 흩어진 셋을 하나로 모은다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을 들면서, 김관용지사와 이철우 국회의원 등 지역의 선출직과 모든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사드배치로 인한 지역민의 불안과 갈등을 해소하고,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이고 안전한 그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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