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교생(31명)과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지진해일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훈련 매뉴얼대로 지진상황을 설정해 실내 대피훈련을 한 후, 이어서 해일상황을 대비해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감나게 진행했다.
한편, 매년 실시하는 이 훈련에 참여한 4학년 경태민 학생은 “얼마 전에 지진이 무섭다는 걸 알게 돼서 이번 훈련에는 더 열심히 했어요. 지진이 또 나면 잘 대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