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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통과 12개 지자체 민간단체 손 맞잡고 정부에 대응키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천안시개발위원회 공동결의문 채택

꿈으로만 여겨졌던 동해안의 울진과 서해안의 서산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민간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노선통과 12개 지자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일 오후 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대표 장유덕)와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가 철도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노선통과 12개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수년간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계점에 부딪혀 왔다. 이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3~4월 12개시군 주민들의 건의 서명부 614,887부 국토교통부(철도국장 박민우)에 전달, ▲4월 4일 협력체 임원 5인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최정호)방문면담 해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4월 6일 3개도(충남, 충북, 경북) 공동건의문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4천만 원의 예산으로(총5억 원)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연말 대통령 선거시 대선공약사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충남 서산을 잇는 총연장 340㎞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놓여지면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내륙산간 및 동해안 관광벨트연결, 동·서간 신 개발축 형성 등 내륙산간지역 산업발전 유도, 청주공항·세종시 정부청사 등 국가기간망 연계성 제고, 충남도청·충북도청·경북도청 소재지를 연계하는 행정축 완성 등 경제성 B/C 만으로는 따질 수 없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지자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그동안 철도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300여만 명의 중부권 내륙산간 지역의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선통과지역 12개 지자체 시장·군수협력체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정상적이 사업추진이 절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노선 통과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모두가 합심해서 지속적인 추진의지로 지금까지 소외되어온 중부권 내륙지역의 발전을 앞당겨 국토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 고 밝혔다.

 
철도사업이 경제성만 추구하는 사업 뿐 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등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노선통과 지방자치단체들은 앞으로 5년, 10년이 아닌 50년 100년을 대비하는 국가 백년대계의 국가철도망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하루 속히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철도건설이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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