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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포항해경,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2명 구조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8월 오후 3시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최모씨와 김모씨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모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덕천해변에 도착해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던 중 파도에 휩쓸려 넘어진 후 순식간에 10m가량을 떠밀려 갔고 이를 목격한 김모씨가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물놀이용 튜브를 이용하여 입수하였으나 파도가 높아 빠져나오지 못하고 같이 표류했다고 한다.
 


주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해양경찰과 고래불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119구조요원이 합동으로 모두 구조하였고 익수자 최모씨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익수자 2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큰 너울성 파도에는 발만 담그고 있다가도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릴 수 있다”며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파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절대 입수하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에서도 튜브를 이용하여 물놀이 하던 2명이 파도에 의해 떠밀려가다 해수욕장에 상주하고 있던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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