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낮 12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C호(1.59톤, 모터보트)에서 안모씨(43세) 등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안씨 등 6명은 20일 낮 12시 30분께 포항 두호항을 출항해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정지하여 표류하였고 해상 경비업무 중이던 해경 경비정에 의해 발견, 구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은 출항 전 유류 및 엔진, 기기 등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레저 활동자는 구명동의를 꼭 착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