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울진소방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9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조상 묘를 찾아 벌초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대비해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는 잘못된 자세와 안전장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위로 인해 돌이나 흙 등으로 인한 안구손상, 작업자나 주변에 있는 사람이 예초기 날에 허벅지, 엉덩이를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 등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예초기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예초기 상태 점검 및 주변의 돌이나 나무 등 장애요인 제거 △작업자의 안면, 무릎 등 보호 장구 착용 △작업 반경 내 작업자 외 접근금지 △장시간 작업 시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하며 휴식 시에는 반드시 예초기 시동을 꺼야 한다.


벌초 시 주위에 있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게 물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업 전 주변에 드나드는 벌들이 있는지 살피고 벌집이 확인되면 119에 신고해 완전히 퇴치 후 작업을 실시하고 잡초가 무성한 곳은 뱀이 있는지 긴 장대 등을 이용해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윤영돈 서장은 "벌초 작업을 하는 경우 사전 예초기 사용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안면과 무릎 등에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고 벌과 뱀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