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임진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학부모 연수 및 학교교육과정을 소개하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는 특별실 및 전담교실에서 수석교사 및 전담교사의 수업을 참관했으며,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50분까지는 자녀가 있는 학급에서 담임교사의 수업을 참관했다.
각 반 교실에서는 학생활동 중심수업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실수업이 진행되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시부터는 본교 등기관에서 2017학년도 교육과정에 따라 1학기 교육활동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2학기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체육교육, 자율장학 및 학력평가, ▲영재 및 생활, 방과후학교 운영, ▲유치원교육 전반에 대한 담당교사의 발표에 이어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공교육정상화법에 관한 내용으로 연수가 이어졌다.
또한 김복란 수석교사의 ‘자녀의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가 있었으며, 학교전담경찰관 김호년 순경의 ‘학교폭력예방교실’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한편 학교교육과정 설명회가 끝난 후 각 교실에서는 학부모와 담임교사간의 상담 시간이 마련됐으며 향후 자녀 지도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간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진표 교장은 “학부모와 교사가 평소에 소통을 많이 하여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 함께 후포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많이 지원할 예정이니 학부모들도 학교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선생님들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