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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보듬마을 기억키움! 추억나눔! 허브심기

치매어르신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올해 15개 마을을 선정해 치매어르신 및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울진원예치료자원봉사회와 연계해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허브와 다육이 그리고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식물을 직접 키우고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이 인지기능을 되찾고,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병강 노인회장은 “매일 마을회관에 와서 내 식물이 잘 자라는지 보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예쁜 말들을 많이 해줘야겠다.”며, 식물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표현하기도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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