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FIRA, 아프리카 앙골라에 수산자원조성 위한 기반시설 마련

양국 수산협력의 결실,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다변화에 실질적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 이하 FIRA)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조성기술 역량강화사업(총 사업비 600만불)’의 일환으로 종자방류 및 양식용 종자생산을 위한 배양장 준공식을 앙골라 현지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FIRA는 2014년부터 앙골라 수산종자배양장 건립을 위해 부지 선정 및 설계 자문, 배양장 주변 해양환경 조사, 설계 자문, 시설장비 선정 및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번에 준공한 배양장은 어류 100만 마리, 패류 500만 마리, 갑각류 종자 1,000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앙골라 최초 수산종자 배양시설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 앙골라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주재국 정부 2개 부처 장관, 주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수산종자 배양장 준공은 한국 정부의 재정 및 기술지원에 따른 양국 수산협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앙골라의 식량자급, 빈곤퇴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앙골라 정부가 추구해온 경제 다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FIR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앙골라 정부가 자체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파견, 국내초청 연수 및 공동연구 등의 지원을 통하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의 수산자원조성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아감으로써 한국 수산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