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단기 전세버스 탑승객 명단작성 의무화…버스내 노래·춤도 단속

일부 지자체 행정명령 시행 중…감염병 확산 우려있는 위법행위 엄정처벌

정부가 단기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경우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해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도록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아울러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상황을 대비해 수기명부도 비치·관리하도록 할 방침으로, 다만 통근·통학·학원버스 등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제외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이동했으나, 탑승자 명단을 파악하기 어려워 신속한 방역조치에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노래와 춤을 추는 등의 사례가 일부 발생해 전세버스를 통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일회성 행사나 집회 등을 위한 단기 전세버스의 경우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러한 버스에 탑승객 명단 작성을 의무화해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 지난 20일부터 전북과 경기, 대전, 충남, 경남,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기 전세버스에 대한 탑승자 명부 작성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는데, 이에 중대본은 아직 행정명령을 발령하지 않은 지자체에는 행정명령 발령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전세버스 내 노래와 춤 등 감염병 확산에 큰 우려가 있는 위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엄정처벌 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옹진군 백령면, 생명 존중 안심마을 단체 서약식 【국제일보】 옹진군(군수 문경복)는 19일, 백령면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단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모든 국민이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백령면에 5개 영역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해당하는 14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옹진군보건소 및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옹진군은 전년도에 영흥면을 시작으로 올해 대청면과 백령면을 추가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4개면을 순차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솔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혜련 옹진군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