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5℃
  • 박무서울 11.4℃
  • 흐림대전 13.9℃
  • 흐림대구 14.8℃
  • 흐림울산 12.2℃
  • 광주 17.1℃
  • 부산 14.2℃
  • 흐림고창 13.3℃
  • 구름조금제주 17.9℃
  • 맑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15.4℃
  • 흐림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8.6℃
  • 흐림경주시 11.6℃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체육인 인권 보호 특별대책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체육인 인권침해 및 가혹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전 경주시청 소속 故최숙현 선수의 극단적 선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체육계의 (성)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인천시 체육인 인권 보호 특별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천시 체육인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이를 통해 ▲체육인 인권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체육인 대상 인권교육 실시 ▲피해자 신고상담기구 설치 또는 위탁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 조사·시정 권고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 등을 규정해 체육인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체육인 인권 보호 교육 실시) 또한 인천시 체육지도자,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을 시행한다.

 

체육인의 인권 의식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형식적인 집합 교육이 아닌 운동경기부를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맞춤형 특화 교육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피해자 안심신고 창구 신설) 아울러 체육인 인권침해 신고창구를 시에서 직접 설치 운영한다.

 

인천시가 직접 신고접수를 하고 피해자 상담 및 사건조사를 시행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인권침해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가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가해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도입된다.

 

가해 체육지도자-선수에 대한 체육회의 징계(자격정지 등)가 확정되면, 소속 팀에서도 직권면직 조치토록 해 인권침해 가해자를 운동경기부에서 퇴출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체육인 인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졌다"며 "앞으로 대책뿐만 아니라 체육계의 잘못된 관행·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전국

더보기
제천시,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소 【국제일보】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및 체험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써, 특히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된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과 키오스크·태블릿·AI 스피커 등 최신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상시로 디지털세상을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천시는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고령층,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디지털에 대한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