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 특성과 변화를 분석해 정책 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옹진군은 7천694가구에 대해 표본조사를 시행한다.
1차 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2차 방문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넷·전화 조사는 인터넷·무료 콜센터전화 등을 통해 어디서든 각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인터넷·전화 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옹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