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협약기업과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취업 특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악화로 기업의 신규 공개채용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마련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최신 취업 정보는 물론 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집대상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2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www.Kccistc.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채용 동향 ▲입사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의 특강(20시간)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은 구직자가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입사서류를 직접 작성해보고 모의 면접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1:1 맞춤형 클리닉을 진행해 실제 취업 과정을 도와주며, 기업에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할 경우 필요한 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협약기업에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실제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02-2600-6396)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02-311-1000)로 하면 된다.
<자료출처 : 강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