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동두천 6.3℃
  • 흐림강릉 9.1℃
  • 흐림서울 8.0℃
  • 흐림대전 8.7℃
  • 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9.4℃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6.8℃
  • 맑음제주 10.8℃
  • 흐림강화 6.9℃
  • 흐림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9.5℃
  • 흐림경주시 9.2℃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본격 추진

 

 

인천시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환경과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시립요양원을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설계업체를 선정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4천284㎡)에 115인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총사업비는 10,279백만원(국비 4,397백만원, 시비 5,900백만원)이며 지상 3층, 연면적 2천714㎡의 건축 규모로 건립된다.

 

그동안 2018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국토부 사전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개정(2019년 12월 시행)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추가 이행 절차까지 완료했다.

 

오는 12월 2일에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사업 추진 일정 논의 등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군·구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옹진군에서 추진하는 종합요양시설은 북도면, 연평면, 자월면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형태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내 착수 예정이다.

 

옹진군 대청면, 덕적면 또한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해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을 검토 중이며 최종 확정시 도서 지역 내 공립 장기요양 서비스를 구축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 대한 돌봄, 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이 선도적 모델이 돼 각 군·구에서도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전국

더보기
서울 강서구, 확 바뀐 성과평가로 주민 만족도 극대화 【국제일보】 "정책의 변화를 주민들이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기존 '부서' 단위로만 진행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시켰다. 또,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였다. 평가 구성 방식을 살펴보면, 기존 조직평가 단일 항목에서 관리과제, 기본업무, 공통업무로 세분화하고 개인 평가를 신설했다. 이는 정량적으로 산출 가능한 사업과 산출이 어려운 사업을 분리해 산출 가능한 지표는 고도화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업은 정성평가를 통해 보완함으로써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행정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주민들 입장에서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서의 핵심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서와 개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평가는 부서장과 동료 직원의 다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개인업무평가와 조직평가로 나눠진다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