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구·군별로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지원을 위한 '2021년 장애인 공공형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개 분야 611명이다.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216명, 복지 일자리 30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3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43명, 발달장애인 행복 일자리 20명이다. 전년(575명) 대비 36명이 늘었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일자리 종류별 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군 누리집 등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은 내년 1월에서 12월까지 일자리 종류별, 사업 기간별로 구·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또는 장애인복지시설, 우체국, 도서관 등에 배치돼 하루 4시간에서 8시간까지 행정업무 및 복지서비스 지원업무에 종사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장애인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해 생활 안정 및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