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13.3℃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사회

민원제도개선 대상에 경찰청 ‘고령 운전면허반납 원스톱 서비스’

행안부, 생활 속 변화 이끈 우수사례 10건 선정·시상

‘고령 운전면허반납 원스톱 서비스’가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공감을 얻은 민원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이 출품한 156건의 개선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심사 등을 거친 1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경진대회 최종순위는 이날 경진대회에 참여한 50명의 국민평가단(30%)과 전문가심사단(20%)의 심사점수에, 사전 실시한 국민온라인심사(20%)와 전문가심사(30%)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심사과정에 국민참여 비율을 50%로 대폭 확대(2019년 20%→2020년 50%)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찾고자 노력했다.


대상(대통령상)은 경찰청의 ‘어르신,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하시고 교통카드도 한 번에 받아가세요’가 수상했다.



이전에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면허증을 반납한 후 지원 제도를 이용하려면 다시 각 자치단체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경찰청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교통카드 등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최장 40일까지 걸리던 처리기간도 당일로 대폭 개선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금상(대통령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내 자격정보 온택트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가 선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Q-Net(국가자격시험포탈)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자격정보서비스를 정부24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필요한 자격증 진위여부 확인을 기존 문서 신청에서 Q-Net과 정부24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 소요시간을 최장 10일에서 30분 이내로 단축했다.


이 외에도 ▲민원 신청시 신분증만 있으면 인적사항과 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도록 개선한 사례(강원도 횡성군)▲ 임상시험 승인기간을 단축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 사례(식품의약품안전처) ▲누워있는 환자 재실 알림판을 부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개선한 사례(전라남도) 등 3건이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정부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형 민원제도 개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국제일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외에도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당 1.8리터,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공무원·산불감시원·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