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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강서구,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시범 지역 선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누구나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까치온'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590대의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1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까치온'으로 주민들은 공원, 전통시장, 도로 등 강서구 구석구석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까치온'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라는 뜻의 '온(ON)'을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서울 어디든 와이파이가 더 잘 터지는 좋은 소식을 물고 까치가 온다'는 의미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일반접속 'SEOUL' 또는 보안접속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접속하면 된다.

 

보안접속은 ID(사용자 이름)와 비밀번호 모두 소문자로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특히 보안접속은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편리하다.

 

'까치온'은 신기술 와이파이6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2배 넓은 지역에 4배 빠른 속도의 서비스가 가능해 이용하는 구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단순한 서비스 구축에 그치지 않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통신 품질을 측정해 장비 위치, 방향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최상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775대를 포함해 강서구 면적의 약 25%를 수용할 수 있는 총 1천480대의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운영해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으로 구민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이 정보통신기술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구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해 정보 격차를 줄이면서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첨단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등 강서구가 스마트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정보통신과(☎02-2600-6563)로 하면 된다.

 

<자료출처 :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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