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18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섰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늘어나는 동절기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군은 3개 팀, 13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인 초중리 택지 지역을 중심으로 주, 야간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행위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재활용 품목과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 ▲야간 불법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야간 집중 단속으로 14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군민 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특히 주변 이웃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주민들은 규격 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해 내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증평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