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학교 무상급식 한층 더 좋아진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 분담 비율 등에 대한 여러 차례 협의 결과 시, 시 교육청, 군·구 간 학교급별 분담 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하기로 했다.

 

2021년 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36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소요 예산은 2천131억 원으로 시 746억, 교육청 895억 원, 군·구는 49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공립유치원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을 교육청에서 부담하고 고등학교는 시와 군·구에서 부담했으나, 내년부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 분담 비율을 시 35%, 교육청 42%, 군·구 23%로 학교급에 상관없이 일원화된다.

 

이로써 인천시 모든 학교에 대해 시, 교육청, 군·구가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게 돼 진정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으며, 간편해진 지원체계로 인해 일선 학교의 급식업무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청 학교에만 지원됐던 친환경 우수농산물 예산을 인천시 전체 학교에 지원하며, 지원 품목도 친환경 인증 전체 품목으로 확대해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인천시 모든 학생에게 제공하게 됐다.

 

또한 내년부터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예산을 식품비에 포함함으로써 식품비 단가(1인당 급식비)가 올해 대비 약 4% 인상돼 학교급식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로써 인천은 무상교육, 무상 교복, 무상급식을 동시에 실현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선도 도시가 됐다"며 "공공 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푸드 플랜 연구용역도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전국

더보기
GH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 출범 【국제일보】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총 124명의 지원자 중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이며,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 및 공공 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방향 설정, 예산의 적정성,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에 대해 사전검토와 전문 자문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적정성·예산 계획·품질 확보·부실 공사 방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센터는 설립 5년 만인 지난 2월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