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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 대상지 ‘대구·전남’ 선정

쇼핑 편의 제공·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등에 지역당 약 108억원 국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KTTP)’ 대상지로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한 대구광역시와 무안공항을 기반으로 한 전라남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공항 입국부터 시작해 이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숙박, 쇼핑 등 관광의 모든 요소를 관광객 동선에 따라 제공하기 위해 통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생활밀착형 혁신선도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후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문체부, 농식품부, 국토부 등 9개 부처가 지방공항과 관련해 진행하던 사업들도 통합된다.


문체부는 관광-항공 연계 외래객 유치 마케팅, 교통거점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교통 편의성 제고, 특화형 도심순환버스 운영, 지능형 관광도시(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쇼핑체험·편의 제고,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케이팝(k-pop)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자동출입국심사대 교체 및 증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한식체험사업 육성, 지방공항 거점 한식관광 연계지구(클러스터) 조성, 농촌관광 활성화를 진행하고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외교부는 방한관광 외교 연계망 구축 등을 맡는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와 전남은 내년에 쇼핑 편의 제공과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등의 사업에 지역당 108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대구시에서는 외래관광객들이 현지 매체를 통해 관광정보를 수집하고 비행기 안에서 대구관광교통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도심순환(시티투어) 버스나 관광택시를 이용해 관광지로 이동하고 관광지 내에서는 실감콘텐츠로 재현한 근대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류드라마 촬영지가 연계된 관광동선도 제공한다. 대구뮤지컬축제, 치맥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비롯해 서문 야시장, 수성못 야간분수 등 야간관광상품도 마련한다.


또 대구환승터미널에서 대구·경북 유네스코 관광동선을 따라 관광거점도시인 안동을 방문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외래관광객들이 ‘남도한바퀴’ 순회버스를 타고 전남 주요 거점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순회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모바일로 쉽게 검색·예약할 수 있다.


음식·문화·해양·생태 등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기고 해당 관광코스마다 남도종가체험, 수묵체험, 신안요트체험, 보성녹차밭 체험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체험도 제공한다.


외래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사후면세점을 대대적으로 정비, 전남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후 공항 배송 및 부가세 환급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최근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에서 의제로 논의한 ‘안전하고 끊김없는 여행’의 일환”이라며 “여행자 동선에 따라 지역에 촘촘하게 서비스 혁신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방한관광시장이 지역 중심으로 재편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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