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내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 시는 광화문광장 일대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를 특별점검하고 관광지 바가지 가격을 단속하는 등 행사 채비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하이브가 BTS 컴백 프로젝트에 '서울시 후원' 명칭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신청했고, 검토 끝에 명칭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9일 하이브 측에 승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검토에서 이번 행사가 공익성이 있고 시정에 기여하는 만큼 후원 명칭을 쓰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시에서 작성한 '후원명칭 사용 검토 보고서'에는 "이 행사는 시민, 외래 관광객 대상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체험·관람형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 및 외래 관광객 유치 예상으로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보고서는 또 "전 세계 K-팝 인기에 따라 한류팬 등 외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의 관광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공연을 평가했다. 시의 승인에 따라 하이브는 BTS 컴백
(서울=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1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실황 영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담았다. 임영웅은 당시 범선 모양으로 만든 무대에 등장해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히트곡과 정규 2집 수록곡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물고기뮤직은 "이번 VOD는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와 생생한 음향으로 현장을 찾았던 관객에게는 당시 감동과 여운을, 시청자들에게는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 '2026 아임 히어로 콘서트 : 더 스타디움 2'(2026 IM HERO CONCERT : THE STADIUM 2)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이 속한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컴백을 공식화했다. 9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솔로 팬 미팅에서 "올해 빅뱅이 20주년 컴백을 한다. 멤버이자 동시에 팬의 마음으로 저 또한 기대하고 있고, 멤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또한 "곧 봄이 오니, 꽃길 따라 잠시 쉬어가며 기다려 달라"고도 했다. 그는 이번 팬 미팅에서 3일간 약 4만명의 팬을 모았다. 새로 유입된 10대 팬들부터 빅뱅의 전성기를 함께 누린 오랜 팬들까지 서로 다른 세대의 관객이 모였다. 지드래곤은 360도 개방형으로 설계된 무대에서 '소년이여', '니가 뭔데', '테이크 미'(TAKE ME) 등을 들려줬다. 팬들과의 질의응답이나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코너도 진행했다. 지드래곤은 "(예매에 실패해) 투어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족 모임 같은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위시리스트 같던 시간이었고,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오는 13∼15일 일본 요코하마와 21∼22일 태국 방콕에서 팬
(서울=연합뉴스)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한 특사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구현된다. 제작사 글림아티스트는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헤이그'를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놀(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초연한다고 9일 밝혔다. '헤이그'는 조선 고종의 밀명을 받고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이준·이상설·이위종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세 명의 특사를 돕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상상력을 더했다. 헤이그 특사단을 이끄는 리더인 이상설 역은 배우 송일국, 오만석, 원종환이 맡는다. 조선 최초의 검사이자 헤이그 특사 이준 역은 유승현, 이시강, 임준혁이, 통역 담당 특사 이위종 역은 이호석, 이주순, 금준현이 각각 연기한다. 우등생이었으나 법관의 꿈을 이루지 못한 나정우 역으로는 강찬, 강승식, 이세온이, 이준 특사의 친구이자 정우의 형인 나선우 역으로는 조상웅, 윤은오, 김태오가 이름을 올렸다. 그룹 god(지오디)의 김태우가 제작에 참여해 뮤지컬 프로듀서로 데뷔한다. 김도희 작가, 박지혜 연출, 김보영 작곡가도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밝혔다. 임영웅은 부산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등지를 돈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그가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3년 12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임영웅은 공연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히트곡과 정규 2집 수록곡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화려한 무대 연출, 공식 응원봉 중앙 제어, 특수 효과 등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 근처에서는 임영웅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임 히어로(IM HERO) 우체국', 방문 도장을 찍는 '기념 스탬프', 팬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아임 히어로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자는 취지의 '2026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올해는 '한류, 세계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25일 개막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후원한다. 올해 전시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가치와 지속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의 깊은 문화적 뿌리는 오늘날 K-컬처의 정체성과 영향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한국 문화는 글로벌 소통의 중심으로 확장되며, 한국은 '문화 플랫폼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반크의 민간외교 활동과 연합뉴스의 글로벌 소통 기능을 통해 한국이 세계를 연결하는 국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총 5막으로 구성된다. 한국 역사 속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을 'K-명품 브랜드'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소개하는 1막 '더 오리지널: 명품이 되다'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문화가 영화·드라마·음악 등
(서울=연합뉴스) 한국작가회의는 제24회 '아름다운 작가상'에 소설가 한창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상으로, 젊은 작가들이 문학 선배에게 헌정하는 상이다. 한창훈은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장편소설 '홍합', '꽃의 나라',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등을 펴냈다. 작가회의는 또 제10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에 문경수 시인을, 제24회 '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에 김재희(시)·홍해랑(소설)·수경(동시)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피해 사실을 부인 또는 왜곡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위안부 피해에 사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피해자의 명예 보호를 위한 구속력 있는 법적 근거를 처음 마련했다. 처벌 대상에는 신문·잡지·방송 등 출판물과 정보통신망, 전시·공연, 집회·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포함됐다. 다만 예술·학문·연구·보도 목적 등 정당한 표현의 자유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헌법상 기본권과의 조화를 고려했다고 성평등부는 밝혔다. 개정안에는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물이나 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현황을 조사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성평등부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추모조형물이 공공조형물로 지정·관리될 수 있도록
(서울=연합뉴스) 배우 김선호가 세금 회피 목적으로 1인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자 과거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김선호는 2024년 1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전 소속사로부터)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이전 소속사로부터)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고,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선호는 본인 자택을 주소지로 만든 가족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 시절 일시적으로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가 입장문을 냈다.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뒤 법인 운영을 멈췄다"
(서울=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제6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수어의 날'(2월 3일)은 지난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언어로 연결되는 오늘, 문화로 이어지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국수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 지회장과 국내 유일의 수어 문학 전문 단체인 수어민들레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한 '한국수어의 날 수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총 65개 참가팀 중 11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수어가 일상에서 더욱 널리 사용돼 문화를 잇는 존중받는 언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