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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창원시,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100만원 지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 전시, 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600명에게 활동지원금 1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급 대상자는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1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한 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이 가입자인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본인이 피부양자인 경우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요건이 되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창원시 활동지원금 기지원자나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 이번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그동안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지원을 위해 무관중 공연인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을 개최해 공연 분야 26개 단체에 6천500만 원, 연극 및 전시 분야 10개 단체에 4천500만 원 등 1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화예술인 115명에게 활동지원금 1억1천500만 원을 지급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화된 방역 조치로 대면 활동 위주의 문화예술계가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데, 이번 재난지원금이 문화예술인에게 새해 새로운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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