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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감기·독감, 발열 등의 증상발현 시 일반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불편이 개선된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기, 인후통, 발열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 보호와 의료진과 환자 간의 교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질환자와 타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입구부터 출구까지 별도의 동선 공간과 환자 대기 구역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의료진·환자 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지역에 15개소 설치를 목표로 자치구별로 공모 절차를 거쳐 13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11월 남구 백병원을 시작으로 12월 9개 의료기관이 추가 개소해 총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 이달 중 3곳도 개소할 예정이다.

 

이중 남구 미래아동병원과 광산구 하남성심병원은 병원 내에 2개 이상의 진료실이 설치된 통합형이다.

 

클리닉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진료 후 필요 시 발열, 호흡기 질환 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상기도 감염, 독감 등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과 외출 자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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