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하동군, 생태 휴양섬 '하동 대도 워터파크' 16일 개장

 

경남 하동군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16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이 250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1일 최대 9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대여소·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 라인에도 1m 이상 간격으로 테이프 표시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적정 인원이다.

 

또한 워터파크 수질을 최상급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며 각종 시설물의 청결 상태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천㎡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졌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을 비롯해 착수 풀, 어린이 풀 등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어촌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특히 대도는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닷고둥·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도는 노량대교 인근의 노량항에서 4㎞가량 떨어져 하루 6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하고 있다.

 

대도에서 노량항 방향은 오전 6시 30분∼오후 5시 30분, 노량항에서 대도 방향은 오전 7시∼오후 6시 각각 6회 운항한다.

 

아울러 도선 입장 시 모든 손님에게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외방문이력, 체온, 호흡기 증상 등과 전자출입명부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입장을 막는다.

 

한편 대도 워터파크는 전년과 같이 대인 1만8천 원, 소인 1만5천 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