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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보드게임 활용 아동상담 역량 강화 연수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 Wee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등 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지영 강사(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부소장)를 초빙해 관내 초등학교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치료적 매체인 놀이의 가치와 기법에 대해 이해하고 보드게임을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동상담에서 자주 사용되는 놀이치료는 아이들이 상담을 쉽고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고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촉진에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언어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갈등, 어려움을 놀이 과정에서 상징적 재연을 통해 자기노출을 돕고 새로운 문제해결전략을 발달시키는 치유적인 기능을 가져 상담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감정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고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어 아주 효과적인 기법인 것 같다.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실제 상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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