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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LG생활건강, 보호종료아동 280명에 안심꾸러미 전달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LG생활건강,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올해 초 보호종료 된 아동 280명에게 1인당 60만 원 상당의 '안심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보호종료아동은 보호자 사망 등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하는 아동들로, 보통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심꾸러미' 사업은 서울시가 앞서 발표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강화 계획'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민간기업에서 후원하는 생활필수품 등 현물을 모아 '안심꾸러미'로 제작해 명절 등 연 2회 보호종료아동에게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안심꾸러미는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등 생필품 1.6억 원 상당을 기부하고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모여 안심꾸러미를 제작하고, 서울시가 배송했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민·관 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매년 2회 연례화할 예정이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안심꾸러미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명절을 맞은 보호종료아동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한 자립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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