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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중소 여행사 등에 1300억원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최대 2억원, 금융조건도 대폭 개선…21일부터 신청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세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인 1,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최초 도입한 2019년 이후로는 최대 규모인 13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금융 조건과 비교해 신청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이고 2,000만 원 이내의 소규모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한다. 특히 올해에 한해서는 융자금리 0.5%p 인하와 보증 취급수수료 0.2%p 인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오는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144개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 1,138곳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피해가 컸지만 담보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 중소 관광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관광업계가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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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보은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국제일보】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 '제16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 인근 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소 힘겨루기 팬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0여 두의 힘겨루기 소들이 출전,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총상금 8,700만 원을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5일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2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태백급 '이삭'(청도) ▲한강급 '대타'(청도) ▲백두급 '제일'(보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와 상금 700만원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의 '제일'이 결승전에서 승부의 달인 '돌아'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치러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보은 한우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