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관내 학교의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및 학원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16교를 표집해 학교급식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실 소독·방역 관리 ▲급식 전·후 환기 ▲식사 전 손 소독 ▲배식 줄서기 시 거리두기 ▲지정좌석제 운영 ▲식당 칸막이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 ▲정기 위생·안전점검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습학원 중 42개원을 표집해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학원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철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급식 및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