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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주인 없는 간판 무료정비' 실시

 

서울 양천구가 오는 9월 30일까지 노후하거나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의 무료 정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 정비 사업은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 2019년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116개의 정비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22개, 지난해에는 46개의 간판을 정리한 바 있다. 올해도 9월까지 관내 정비가 필요한 간판의 정비 신청을 받고 무료정비를 시행한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간판과 노후 간판이다. 건물주나 상가관리자 등이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무료로 간판을 철거한다.

 

무주간판 정비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건설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관리과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방치된 노후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강풍 등에 의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안전 도시 양천을 위한 이번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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