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2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41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보행 보조기이다.
남해군에서는 매년 거동이 불편해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노인활동보조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41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매년 노인활동보조기 지원 대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