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4일에 2022 을지연습 일환으로 '구청사 테러대응 방호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126보병여단 2대대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방호 및 테러대응 훈련', '청사 화재 대피 소방훈련', '생활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