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실시한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북구는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명절 등 정기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북구지회(지회장 조원래)가 주관해 진행했다.
광덕물산 아울렛 주차장에서 열린 자동차 무료점검에서는 20여 명의 전문 정비사가 참여해 ▲엔진·브레이크 안전점검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냉각수 점검 ▲차량 소모품 교환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행에 있어 차량 관리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려줘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북구지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주민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